
조명과 향기
빌헬름 라우릿첸(Vilhelm Lauritzen)의 상징적인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루이스폴센은 엘스웨어(Elsewhere)의 설립자인 이선 가스킬(Ethan Gaskill)과 함께 크리에이티브 협업을 진행했습니다. 클래식한 루이스폴센 VL 45 포터블의 새로운 재해석과, 이에 어우러지는 ‘라디오하우스(Radio House)’ 센티드 캔들로 완성된 빛과 향기의 만남.

빌헬름 라우릿첸(Vilhelm Lauritzen)의 상징적인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루이스폴센은 엘스웨어(Elsewhere)의 설립자인 이선 가스킬(Ethan Gaskill)과 함께 크리에이티브 협업을 진행했습니다. 클래식한 루이스폴센 VL 45 포터블의 새로운 재해석과, 이에 어우러지는 ‘라디오하우스(Radio House)’ 센티드 캔들로 완성된 빛과 향기의 만남.
이선(Ethan)에게 헤리티지 디자인과의 연결고리는 그의 삶에 언제나 존재해 왔으며, 그렇기에 루이스폴센과의 만남은 그 자신은 물론 그의 브랜드인 엘스웨어 모두에게 너무나 자연스러운 조화였습니다.
“루이스폴센과의 인연은 제가 LA에서 첫 집을 꾸미며 저만의 스타일을 찾아가던 시기에 시작되었습니다. 저는 언제나 풍부한 유산과 스토리텔링을 품은 브랜드를 깊이 존중해 왔기에, 당시 그들에게서 연락이 왔을 때 매우 직관적인 운명처럼 느껴졌습니다. 루이스폴센의 모든 조명이 디자인 역사상 가장 아이코닉한 거장들의 손끝에서 탄생했다는 점을 너무나 사랑하며, 이러한 라이팅 거장들과 함께 작업할 수 있었다는 것은 제게 진정한 영광이자 기쁨이었습니다.
특히 VL 45 라디오하우스 포터블(VL 45 Radiohus Portable)은 캔들을 연상시키는 특유의 따뜻한 감성 덕분에 제 브랜드인 엘스웨어에 가장 자연스럽게 어우러졌습니다. 브레이디드 로프 스타일의 핸들(손잡이)은 랜턴을 떠올리게 하는 독특한 기품을 지니고 있어, 이번 프로젝트에 이보다 더 완벽하게 어울릴 수 없다고 느꼈습니다.”


코펜하겐의 라디오하우스(Radiohuset)는 빌헬름 라우릿첸(Vilhelm Lauritzen)의 가장 유명한 건축적 대표작 중 하나로, 따뜻한 목재 인테리어와 부드러운 조명에 이르기까지 외관부터 실내 구석구석에 그의 독자적인 디자인 표현을 보여줍니다. 바로 이곳을 위해 맞춤형으로 탄생한 조명이 VL 45(라디오하우스 펜던트)입니다,

“이 공간에서 제게 가장 먼저 강렬한 인상을 남긴 것은 바로 ‘온기(warmth)’였습니다. 저는 목재를 메인 마감재로 사용하는 공간을 매우 좋아하는데, 라디오하우스의 사진을 보자마자 향이 깃든 제품을 위한 위대한 영감이 되어줄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또한 콘서트홀의 감성을 향으로 재현한다는 아이디어 역시 매우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모든 것이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보였습니다.”
에이지드 브라스(Aged Brass)와 화이트 오팔 유리(White Opal Glass)의 조합은 이선(Ethan)과 엘스웨어 팀(the team at Elsewhere)에게 너무나 자연스러운 선택이었습니다. 이는 제품과 라디오하우스의 역사 사이를 직관적으로 이어주는 다리가 되어주었기 때문입니다.
“엘스웨어에서 우리가 만들어내는 제품은 서사(narrative)와 소재감(materiality) 측면에서 결코 지나치게 현대적으로 보이지 않는 것을 지향합니다. 따라서 에이징된 브라스 소재는 조명 자체가 마치 다른 시대에서 추출되어 온 것처럼, 시대를 초월하는 특유의 영원성(timelessness)을 강조하는 데 큰 역할을 해줍니다. 그리고 오팔 유리는 저에게 캔들 왁스 고유의 은은한 빛깔을 오마주한 것처럼 느껴집니다.”

하지만 어떻게 공간의 역사와 감성을 향기로 표현할 수 있을까요? 향수 브랜드 엘스웨어(Elsewhere)의 조향사, 재클린 스틸(Jacqueline Steele)이 그 해답을 전합니다.
“우리는 실제로 그곳에 서 있을 때 느끼게 되는 라디오하우스의 생생하고 세부적인 디테일들을 담아내고자 했습니다. 그래서 이 캔들을 켜는 순간 마치 그 방 한가운데 앉아 있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해주죠.
‘크러시드 벨벳(Crushed velvet)’은 그렇게 선택된 희귀한 향조(note) 중 하나입니다. 콘서트홀의 좌석과 커튼처럼 부드럽고 매끄러운 촉감을 선사합니다. 따뜻한 정적도 또 다른 요소입니다. 바로 이 공간을 위해 디자인되었던 오디오 장비와 VL 45 조명 자체가 내뿜는 고유의 은은한 전자적 온기(electric warmth)는 향 전체에 설레는 고양감을 더해줍니다. 이 그 바탕에는 삼나무와 참나무 같은 장인의 목재로 조향된 우드 어코드(wood accord)가 깔려 있어, 세련되면서도 자연스러운 인테리어의 질감을 한층 생생하게 살려냅니다.”

라디오하우스(Radiohuset)에서 펼쳐지는 공연은 다채로운 대비(contrasts)로 가득합니다: 세심하게 정돈된 격식과 현대적인 소재감의 조화, 고조되는 설렘과 숨죽인 기대감의 공존, 그리고 모더니즘의 장엄함이 퍼져 나가는 대형 공간 속에서 느끼는 지극히 사적이고 아늑한 순간들까지.
“우리는 이 센티드 캔들이 그 모든 다채로운 감정과 순간들을 오롯이 구현해 내기를 바랐습니다.”
우리는 오감을 활용해 우리를 둘러싼 세계를 탐색하지만, 특히 향기(scent)는 공간에 대한 기억 및 감각과 깊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선(Ethan)과 엘스웨어(Elsewhere)에게 빛 또한 이와 동일한 특별한 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조명과 향기 모두 하나의 동일한 공간을 다채로운 유기적 분위기로 변화시키는 마법 같은 능력을 지니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조명의 경우, 머리 위에서 떨어지는 밝고 차가운 빛인지, 혹은 사이드 테이블 위 램프에서 피어나는 부드럽고 따뜻한 디퓨즈광인지에 따라 완전히 다른 감정을 느끼게 됩니다. 향기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향조(note)는 감각을 자극하고, 어떤 향조는 마음을 안락하게 가라앉혀 줍니다.
우리는 우리가 만든 향기가 공간의 자연스러운 확장선처럼 느껴지기를 바랍니다. 오래된 목재의 달콤하고 그윽한 고풍스러운 향이 캔들에서 나는 것인지, 아니면 방 맞은편에 놓인 100년 된 가구에서 퍼져 나오는 것인지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말이죠. 빛과 향기는 공간 분위기를 자유롭게 연출할 수 있는 무한한 컨트롤을 선사합니다. 밖은 화씨 100도(섭씨 38도)의 무더운 볕이 내리쬐는 날씨라 할지라도, 커튼을 치고 조명을 낮춘 뒤 가을 분위기의 캔들을 켜면 순식간에 공포 영화를 즐길 완벽한 준비가 됩니다. 이는 일종의 정신적이면서도 감정적인 시공간의 이동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엘스웨어(Elsewhere)에서는 자사의 제품을 언제나 ‘감각적 경험(sensory experience)’이라고 표현하는데, 이는 VL 45 조명과 라디오하우스 캔들이 만나 탄생시킨 핵심적인 의도이기도 합니다.

“이 향기에 담긴 스토리는 바로 ‘공연이 시작되기 직전의 그 특별한 감정’에 관한 것입니다. 조명이 서서히 어두워지고, 객석에 안락하게 앉아 공간이 주는 포근함을 느끼는 순간에도, 가슴 한구석에는 다가올 공연에 대한 설레는 기대감이 일렁입니다.
저는 이 향기가 누군가의 집, 창의적인 작업을 진행하는 오피스 공간, 혹은 디너 파티를 위해 친구들이 도착하기 직전의 공간에 그 동일한 감정을 불어넣어 주기를 바랍니다. 마음은 안락하고 편안하지만, 곧 멋진 무언가가 펼쳐질 것임을 직감하는 바로 그 순간들 말이죠.”
Louis Poulsen | Elsewhere by Ethan 콜라보레이션은 미국 시장 한정(US only)으로 제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