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테라 250 테이블'은 1971년 베르너 팬톤이 디자인한 이래로 지금까지 롱셀러로 자리 잡은 '판테라 400 테이블'의 미니 버전이다. 판톤은 쉐이드와 베이스 부분 모두 리플렉터(빛의 반사판)로서의 기능을 부여해 그만의 유기적인 형태로 완성했다. “팬테라 250 테이블은 페일 로즈, 페일 블루, 코랄, 화이트, 블랙, 오렌지, 오팔 화이트, 실버 크롬, 오팔 그레이, 황동 메탈라이즈드 등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되어 선택의 폭이 넓다. '판테라 250 테이블'의 선명한 오렌지 컬러는 1998년 덴마크 콜딩의 트라포르토 현대미술관에서 열린 팬톤의 마지막 전시회인 '빛과 색' 전시회에서 사용된 색채를 기반으로 한다. 눈부심 없는 빛을 발산하는 '판테라 250 테이블'은 조명이 만들어내는 분위기를 추구하는 팬톤의 예리한 감성을 보여주는 좋은 예이다. '판테라 250 테이블'은 직경 25cm의 작은 크기로 창가, 선반, 테이블 등 한정된 공간에도 적합한 크기다.